부산과학기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반려동물 음악치료 세미나 개최  지난 12월 5일(목),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에서 반려동물 음악치료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행동 조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의 이론적 기초와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진행되었다. 1부 강연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치료의 기초와 효과'를 주제로 빅스펫(주) 성제훈 대표가 연단에 섰다. 성 대표는 음악치료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데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와 함께 설명했다. 또한, 동물의 청각 특성과 생리적 반응을 고려한 음악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음악의 역할을 논의했다. 2부 강연은 'Pet Acoustics 사의 펫 튠즈: 음악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Pet Acoustics 사에서 개발한 펫 튠즈(Pet Tunes) 제품의 개발 배경과 임상적 효과를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펫 튠즈가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과 행동 개선에 기여한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성 대표는 “반려동물 음악치료는 단순한 심리적 위안에 그치지 않고,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펫 튠즈는 동물 행동학과 음향 공학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반려동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반려동물학과 학생 박지훈(가명)은 “음악치료가 반려동물 케어에서 차지하는 가능성을 학문적 뿐만이 아닌 생활적인 관점에서도 다루어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며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음악치료와 반려동물 케어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하며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광역시 반려인협회, 빅스펫, 펫스테이션 3자 MOU  부산광역시 반려인협회(회장: 안희원)는 10월 30일,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반려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빅스펫(대표:성제훈) 및 펫스테이션(대표:박현수)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펫스테이션(수영역 지하1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세 기관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의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 복지 향상 및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행 사 개최,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정보 및 자원의 공유로 이루어진다. 안희원 회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며, “반려인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성제훈 대표는 “빅스펫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수 대표는 “펫스테이션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반려동물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광역시 반려인협회, 빅스펫, 펫스테이션은 지역 사회의 반려 동물과 그 주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출처 : 하재민

유기 동물 인식 개선, 올바른 입양 문화 확산[포인트경제] 부산광역시반려인협회와 공간운영사인 펫스테이션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제2회 유기 및 파양견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협회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 동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1회 반려견 스타일링 챔피언쉽’과 함께 반려동물 플리마켓 및 무료 위생 미용, 수제 간식과 무료 나눔 행사, 동물 등록, 동물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행사가 진행되는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수영-광안역 지하상가는 총 길이 622m에 167개 상점으로 구성돼 있다. A구간부터 F구간까지 테마별로 운영 되는데 C구간에는 B.I(Business incubator)센터가 설치되고 D와 E 구간은 펫스테이션의 반려동물 특화 공간이 마련된다.‘제2회 유기 및 파양견 입양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수영-광안역 지하상가 A-F구간. [사진=부산광역시반려인협회](포인트경제)이 공간 사이에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반려동물 관련 공연, 세미나, 각종 이벤트,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전문 테마파크가 조성된다.협회는 펫스테이션과 함께 유기견‧유기묘 입양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산학 연계프로그램을 통한 애완동물(Pet) 창업 보육과 수영구 도시재생 활성화 상생협력을 구축할 예정이다.부산지역 반려동물 가구는 47만가구에 이르지만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에 6곳뿐이고 부산에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C구역에 운영될 창업보육센터는 ‘Pet Post-BI센터’의 명칭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년 중앙정부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보증금 지원과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회의실, 공동 사무자동화(OA)실 등 비즈니스 활동 공간과 기업 간 네트워킹 교류, 창업지원 정책정보, 투‧융자 연계 등이 지원된다.펫스테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안희원 부산광역시반려인협회장은 “반려동물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향후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반려인을 대하는 초기 시작부터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겠다”며 “행사를 통해 유기견에게는 새로운 삶, 반려인에게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제2회 유기 및 파양견 입양의 날’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반려인협회](포인트경제)포인트경제 설문승 기자출처 : 포인트경제(https://www.pointe.co.kr)